2008년 08월 15일
포기하면 편해[...]
그런데 디카메모리는 모자라죠, 딱히 usb를 들고가지도 않았죠, 그래서 빈에서 묵은 민박집에 있는 컴퓨터에 일단 옮겨놓고 어떻게든 전송하려했지만, 컴이 생각보다 느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바탕화면에 짱박아둔채로 일단 여행을 마쳤습니다.
집에 돌아온 후 게시판에 글 올리기, 메일 보내기, 결국은 국제 전화까지 사용해서 일을 진행시켰으나 컴퓨터를 확인한 결과 파일이 없다는 연락을 받은겁니다. 오호호호호호호호
네, 연락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[.........................]
몇 장 찍었는지 잘 기억도 안나요, 다만 1.6G였다는건 확실히 기억...
대략 500장은 넘게 찍었을거라하니 엄마는 그만큼 찍으면 뭐해, 날렸잖아!! 라며 절 방구석으로 짱박히게 하셨습니다요.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이라며 엄마를 설득해서 DSLR을 들고 다녔는데 파리와 빈의 모습은 안뇽이네요..........ㅇ<-<
쓰읍, 막상 빈을 출발하면서 사진을 제대로 못챙겼을때는 이리불안 저리불안 좌불안석에 미칠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별 생각없이 담백합니다. 이렇게저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봐서 결과물이 남진 않았지만 경험을 좀 많이 하게 된 것 같고, 렌즈의 중요성도 좀 알게 되었고 그렇네요.ㅋ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찾아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가게 된 다면 몇 군데만 다시 들러서 사진을 찍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. 렌즈 좋은거 끼구요[....]
흠...포기하니 편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렇게 말하면 엄마는 또 방구석으로 몰아대시겠지만요?ㅋㅋㅋㅋ
아, 동생에게도 말할 수 없어, 완전 바보취급할거예요ㅋㅋㅋㅋㅋ
# by | 2008/08/15 08:38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5)





